불과 어젠가 주가 최고치 경신했다고 난리더니, 오늘 소수점 투자하는데 전부 파란불이길래 뭔가 하고 알아보니 이유가 있었네요.
코스피지수가 한 달여 만에 다시 2950선으로 내려앉았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빨리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나스닥이 급락한 게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보기술(IT), 콘텐츠 등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 또 그게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주었군요.
5일 코스피지수는 1.18% 하락한 2953.97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340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투자자들이 1조3051억원, 외국인이 32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1조190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기관의 현물 매도를 부추겼다. 코스닥지수는 하락폭이 더 컸다. 2.14% 떨어진 1009.6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2억원, 2453억원어치를 내던졌다.
➡️외국인뿐 아니라, 기관 매도도 지수 하락의 요인이고, 선물 매도도 현물 매도를 부추기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는군요.
미 Fed가 코로나19 이후 유동성을 공급한 결과 8조7600억달러에 이른 자산을 축소하는 시기를 모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시장에는 악재였다.
➡️국채를 매각하거나,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에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흡수하겠다는 신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원8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1196원90전에 마감했다. 장중 1199원70전까지 치솟으며 1200원에 근접하기도 했다. 환율은 지난해 말 1188원80전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올들어선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1191원80전, 4일 1194원10전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사흘간 8원10전 뛰었다. 환율이 이처럼 뛰는 것은 Fed가 오는 3월부터 정책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서다. 이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도 뛰고 있다.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신흥국을 포함한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고 이 때문에 달러 강세는 더 심해진다.
조금씩이라도 신문을 읽어서 아는 말이 많아지고, 조금 더 이해하게되니 신문도 재밌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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