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증가, 순이익률 감소 원인

영업이익률은 증가하는데 순이익률이 감소하는 현상은 영업외 비용이나 세금 부담의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자비용 증가:
   • 부채가 증가하면 이자비용이 늘어나 순이익을 감소시킵니다.
   • 금리 상승 시기에 변동금리 부채가 많은 기업은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2. 환율 손실:
   • 외화 부채를 가진 기업이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겪으면 환차손이 발생합니다.
   • 이는 영업이익 이후 단계에서 반영되어 순이익을 감소시킵니다.
3. 세금 부담 증가:
   • 세율 인상이나 세액공제 혜택 감소로 실효세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과거 이월결손금 소진으로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일회성 비용 발생:
   • 자산 손상차손, 구조조정 비용, 소송 관련 비용 등의 특별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러한 비용은 영업이익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순이익에는 반영됩니다.
5. 관계회사 손실:
   • 지분법 평가 대상 관계회사의 실적 부진은 영업이익 이후 단계에서 반영됩니다.
6. 투자자산 손실:
   • 금융자산 평가손실이나 처분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핵심 사업은 건전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재무구조나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최종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