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종목 모두 같은 기초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것 같은데 차이점을 잘 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보초병으로 ACE를 한 주 매수했다.
매수 안 하면 잊어버리니까 일단 한 주만 매수해두고 계속 공부.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는 일단 액티브 상품이라서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랑 다르다. 운용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운용하고 기초지수는 참고만 하기때문에 기초지수가 같다고 동일한 종목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다. 보통 채권 만기 구조나 금리 전망에 따라 직접 보유하는 채권의 포트를 조정하며 초과 수익을 낸다.
종목이름에서 보여주듯 투자 대상은 만기가 1년 미만인 미국 달러 표시 단기채권과 국채, 회사채, 머니마켓펀드 등 유동성 높은 자산이고 미래에셋에서 시장 상황을 분석하며 포트를 조정한다. 금리변동에 따라 채권 구성 비중을 조정하므로 초과 수익 가능성이 있지만 운용 담당자의 능력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한다.
단기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지급할 가능성이 높은데 확정은 아님(확인해 볼 것)
ACE미국달러금리(합성)은 패시브와 합성 방식의 파생상품. 여태 액티브나 패시브란 용어는 들어봤지만 합성은 또 첨 들어보네. 패시브처럼 기초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직접 채권을 매입하지 않고 금융 파생상품(스왑)을 활용하는 합성 방식으로 운용한다.
Solactive 기초지수의 금리 일일변동률을 그대로 추종한다. 주요투자대상은 미국 단기축채를 담보로 한 환매조건부채권(Repo)거래 기반의 금리이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국채나 채권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금융상품을 통해 금리를 반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운용 비용이 낮다. 금리를 반영한 가격 상승을 통해서 수익을 실현하므로 배당 지급은 없다.
(*Solactive는 Tiger처럼 독일에 본사를 둔 금융지수 제공 업체. )
초과수익과 배당을 원하면 액티브상품,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인 금리 수익과 배당 이득 보다는 가격 상승에 의한 자본 이득을 원하면 합성 상품을 매수하면 된다.
그럼 스왑은 뭐냐? 서로 다른 금융 자산이나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파생상품 계약으로 이자율 스왑, 통화 스왑, 신용 스왑 등이 있다. 나는 통화 스왑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디. 설명을 읽어보니 초보자인 내 기준에선 우리말로 간단하게 교환이란 말로 치환해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지금 나의 금융지식 수준에선 ㅠㅠ)
이자율 스왑은 갑이 변동금리 대출을 받고 있고 을이 고정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데 둘이 계약을 해서 서로의 금리를 교환하는 것이다. 통화 스왑은 원화 대출 받은 기업이 미국에서 사업시 달러로 바꾸는 계약. 신용 스왑은 채권 부도 위험을 피하는 보험 개념이라는데 잘 이해가 안 된다. 채권이 망할지도 모르니까 보험을 드는 것 같은 개념이라고. 보험 가입자(매수자)는 채권을 가진 사람인 투자자, 은행이 채권이 부도날까봐 보험료(프리미엄)를 내고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다. 반면,CDS(credit default swap)를 판매하는 금융기관인 보험사, 투자은행 등은 보험 제공자로서 매달 보험료를 받고 채권이 망하면 돈을 내어줄 것을 약속하는 계약인 것이다. 즉, 채권 부도 위험을 넘기는 계약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채권 보유자는 신용 스왑을 통해 부도 위험을 피하기 위한 리스크 헷지를 하여 안전하게 채권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채권이 없이도 CDS를 매수해서 부도에 베팅하는 투기가 일어나기도 한다. (2008년 금융 위기의 예, 리만 브라더스 등 투자은행이 부도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고 CDS를 많이 팔았는데 부실한 주택담보대출이 부도가 나면서 리먼은 파산하고, AIG는 미국 정부에서 구제금융을 통해 지원을 받아 부도 위기를 면했다.) 처음엔 어려웠는데 확실히 상세한 역사적 예를 통해 공부하니 재밌기도 하네.
ETF에서의 스왑은 금리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는 게 아니라 계약을 통해 수수료만 내고 금리만 반영하여 이자를 받는 계약 방식을 말한다. 다 읽었는데도 선택 장애가 일어나긴 하지만, 일단 기초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합성 방식으로 시작해 볼까나.
기초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고시하는 단기지표금리. 담보 대상이 미국 국채이고 기준이 1일인 환매조건부채권이라는 것은 미국 국채를 담보로 1일 이내에 다시 갚는 대출이다. 대출 날짜가 길어지면 금리는 당연히 높아진다. 그런데 1일 이내 다시 갚은 대출은 위험이 없다고 생각한다. 금리 조회 방법은 뉴욕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에서 데이터>레퍼런스 > 날짜별로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초단기 금리라서 기준 금리보다 조금 낮다. 미국 기준 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지표이므로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 기초지수의 금리도 상승한다. 기준 금리가 낮아지면? 기초 금리도 상승폭이 낮아진다. 이렇게 이자가 조금씩 쌓이고 이자가 작더라도 마이너스로 손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환율 변동 차이때문에 환율이 낮을 때는 괜찮지만, 환율이 지금처럼 높을 때에 투자해서 미국 금리 인하기에 들어가면 환차손으로 인해 손실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단기적으로 사고 파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싶고.. 미국 금리도 꾸준히 오르고, 환율도 계속 오르는 추세일 때는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은 미국 금리 내린다고 작년부터 계속 언제 내리냐만 가지고 왈가왈부했던 것 같은데. 금리 하락기에는 채권 가치가 상승한다고 하니 괜찮은 것인가. 단기 채권은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동성이 작다니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 어디에 보니 단기 채권은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이라고 나온다. 에구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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