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공부

어제는 대구은행 상품을 보다가 환전수수료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는데

내가 환전할 수 있는 환율 기준은 매매기준율+은행수수료(스프레드)였다.

은행수수료는 일정 퍼센티지로 명확한데 그럼 매매기준율은 뭐지? 궁금증.

외환거래시간도 주식시장처럼 9시~3시 반까지로 동일하다.

전날 거래량으로 가격을 평균해서 다음날 8시 반에 서울외국환중개에서 매매기준율을 고시한다.

결국 이 고시율(고시환율 1회차)이 주식의 시초가랑 비슷하네.

각 시중은행은 이 고시율을 기준으로 변동환율+자체비용으로 은행 매매기준율을 고시.

은행별로 각각 다르고 30초, 1분마다 계속 변동한다. (하루 400회 이상 변동하기도 한다고.)

은행은 이렇게 달러를 하루에도 여러번 사고 판다.

은행들이 사고파는 거래를 한 비용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을 정한다.

서울외국환 거래소는 이런 모든 거래의 평균을 내어 고시 매매기준율 정한다.

그러면 위에서 말한 은행수수료란, 정확하게 말하면

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공시하는 매매기준율과 은행자체 매매기준율의 차이.

각 은행이 환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용을 고려한 마진.

영어의 스프레드는 기준과 벌어지는 차이를 말할때 사용하는 단어.

매매기준율은 은행이 1달러를 사기위해 들어간 비용

어제보니까 미국달러, 엔화 외 수요가 많지 않은 통화는 스프레드가 8~9%로 비싸더라. 베트남은 10%가 넘었던 듯.

보유 통화가 적은데 수요가 많을 때도 스프레드가 높아진다고.

참고 사이트:

매매기준율이란 무엇이며 언제 정해질까 (환율 고시 시간) • 코리얼티USA

환전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환율과 매매기준율입니다. 오늘은 환전할 때 중요한 개념인 매매기준율 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언제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환전을

korealtyusa.com

검색하다보니 21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스위치원이라는 환전서비스 핀테크 스타트업도 있네.

스위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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