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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부

12/1 환율 전망 뉴스 스크랩

by 보노보입니다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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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기물 금리 하락의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 자산 선호 경향에도 불구하고 엔화와 스위스프랑이 강세”라며 “달러화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에 더 주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미국 연준의장이 상원 보고 발언에서 테이퍼링 속도의 가속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상승을 제약했다. 여기에 미국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시 달러 약세
-> 금리와 달러 가치는 비례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시 달러 상승 제약
(엔화, 스위스 프랑 강세)
->위험 강도: 주식>달러>엔화, 스위스 프랑



김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83.18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증시의 약세 가능성과 외국인의 순매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락분을 되돌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공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시사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가 혼재하면서 미 달러화는 95선으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해 118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 테이퍼링 종료
=테이퍼링 시사 -> 증시 하락
경기 둔화 우려 - 달러화 하향 흐름, 환율 하락


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45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7.90원)보다 4.95원 내린 1182.95원에 개장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급락했다. 전날은 오미크론에도 봉쇄조치는 없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안심했으나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는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다시 1%대 추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 가량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9%, 1.55% 가량 내렸다.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은 오미크론 공포와 조기 금리 상승 우려의 겹악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와 멀어지기 좋은 타이밍”이라며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상승했으나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4%대까지 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57%포인트 오른 0.567%를 기록하고 있으나, 10년물은 0.049%포인트 내린 1.450%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도 전일 대비 0.43% 가량 내린 95.91을 기록하며 96선에서 95선으로 내렸다.

오미크론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불확실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스러운 발언도 영향을 줬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도세 전환에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도 2%대 하락한 만큼 이날도 약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400억원, 980억원 가량 내던지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2%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연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시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을 누른 만큼 이날도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 증가
-> 환율 누름,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83.18원으로 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미국 연준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뉴욕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경향에도 엔화와 스위스프랑 강세, 미국 장기 국채금리 하락에 더 주목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매파적 발언(테이퍼링, 금리 인상) -> 증시하락
안전자산 선호도 상승, 엔화/스위스 프랑 강세
장기 금리 하락, 물가 상승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장은 상원 보고 발언에서 테이퍼링 속도의 가속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다"며 "이에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상승이 제한, 여기에 미국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엔화/스위스 프랑 강세 -> 달러 상승 제한
미국 장기물(장기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환율 하락



이어 "원/달러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고, 국내증시의 약세 가능성과 외국인의 순매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락분을 되돌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11/30 마감 환율 기사


이틀연속 내림세..장초반 오미크론발 위험회피 과했단 인식도 작용

모더나 CEO발 급격한 안전선호에도 무풍지대

코스피 연중 최저, 2% 중반대 폭락 9개월래 최대 낙폭

오미크론 변수에 변동성 커질 듯..이번주 1183~1195원 등락할 듯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만에 1190원을 밑돌았다. 남아공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보단 월말 네고(달러매도)가 영향을 줬다. 장초반엔 오미크론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과도했다는 인식도 작용했다.

반면, 오후장 무렵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백신은 오미크론에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 자본시장이 안전자산선호로 급변했다. 미국 선물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국내 주식시장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는 2900선이 무너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하루 낙폭도 2.5%에 달해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외환시장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무풍지대와 같았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당분간 오미크론이 화두가 될 것으로 봤다. 변동성지표인 빅스(VIX) 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이번주 원·달러는 1183원에서 1195원 사이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1원(0.43%) 떨어진 118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4일(1186.5원, 종가기준) 이후 최저치다. 장중엔 1186.0원까지 떨어져 역시 24일 장중 기록한 1185.8원 이래 가장 낮았다.

1191.7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개장가가 장중 최고가였다. 장중 변동폭은 5.7원이었다.

역외환율은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3/1191.7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보다 1.9원 내렸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오미크론 위험도가 과도했다는 인식에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다만, 모더나 CEO 발언에 금융시장이 급격한 리스크오프로 출렁였지만, 원·달러는 수급상 월말 네고가 우위였던 것이 영향을 줬다. 다만 1186원부터는 결제수요도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번주 금요일 미국 비농업고용지표도 주목해야겠지만 역시 화두는 오미크론이다. 미국 빅스(VIX) 지수가 계속 오르는 모습이라 향후 변동성이 커지는 장이 계속될 것 같다”며 “특별한 뉴스가 나와야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원·달러는 1185원에서 1195원 사이를 오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12/1 상황상 이 예측은 벗어났다.
1178원대까지 내려옴


또다른 은행권 외환딜러는 “원·달러가 장초반 1190원을 넘어가면서 네고물량이 많았다. 수출업체 물량도 있었지만 월말 네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빠지면서 원·달러도 올랐어야 하는데 월말 네고 효과로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며 “모더나 CEO 발언 이후 장중 1189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내 상단 대기물량에 낙폭축소가 제한됐다”고 말했다.

환율 상승시 네고물량 증가(외화 매도)
수출업체/월말 네고물량은 환율 하락 유발



그는 이어 “모더나 CEO 발언 이후 미국 선물이 빠지고, 코스피도 낙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당분간 오미크론 향배를 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이번주 원·달러는 1183원에서 1195원 사이를 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후 3시40분 현재 달러·엔은 0.48엔(0.42%) 떨어진 113.05엔을, 유로·달러는 0.0025달러(0.22%) 오른 1.1317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89위안(0.13%) 하락한 6.3759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70.31포인트(2.42%) 폭락한 2839.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29일(2820.51, 종가기준) 이후 11개월만에 최저치다. 또, 2월26일 86.74포인트(-2.80%) 하락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394억49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12/1 8:30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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