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형 ETF는 무위험 안전자산일까

 

오전에 삼성자산운용 설문결과를 보고
금리형/채권형 펀드를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금리형 상품도 달러기반이라면 주의해야한다.
TIGER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합성)은 지난해 8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한 달새 3.54%하락했다.

SOFR은 무위험지표금리인데
미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채권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 한
수익률이 하락하지 않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달러 표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라 리스크가 있다.

(KOFR은 국채 담보)

채권형ETF도 환율에따라 수익률이 엇갈린다.

잔존만기 1년 미만의 미국 단기채 수익률을 추종하는 

TIGER미국달러단기채권액티브는 한 달 사이 3.42%하락

(24.8.19일 기준)

국내 단기채 기반 KODEX단기채권은 0.3% 상승했다.

 

미국 경기 둔화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미국 내 성장 모멘텀 둔화를 반영해 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미국 기준금리 동결할 경우) 환율 하락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